공지사항
자유게시판
묻고답하기
테니스뉴스
설문조사
이곳이최고
KTA 인터뷰
제10회 청정가평 푸
제9회 홍성명품한우
2017 대구HEAD배 Sm
2017 제주 ITF 시니
제8회 태백산배 전
제1회 모악배 전국
제16회 거제시연합
제10회 사천단감배
매직테니스대회
● 산하단체 홈페이지 바로가기
● 시/군/구 테니스협회
 
작성일 : 14-08-01 08:55
가평 토박이 전호정 경기도테니스연합회 수석부회장
 글쓴이 : 테니스피플
조회 : 21,559  
피플 & 랭킹동호인
1박2일 테니스 투어는 ‘힐링명소’ 가평으로가평 토박이 전호정 경기도테니스연합회 수석부회장
방극용 기자  |  bgj@tennispeople.kr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4.08.01  09:53:02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네이버구글msn
  
▲ 전호정 부회장

삼복의 중간이다. 사람들은 시원함을 찾아 산으로 들로 바다로 향한다. 호수가 있고 산이 있고 음악이 있는 곳. 가족, 연인, 친구들과 1박2일을 가장 충만하게 보낼 곳, 바로 경기도 가평이다. 가평은 그야말로 가는 곳마다 힐링캠프다.
가평군이 자랑하는 가평 8경. 1경인 청평호반을 시작으로 호명호수, 용추구곡, 명지단풍, 적목용소, 운악망경, 축령백림, 유명농계가 바로 그곳이다. 자연경관만 수려한 게 아니다. 곳곳이 축제 명소다. 10월이 시작되는 어느 날, 북한강변을 달리다 보면 재즈의 선율이 온몸을 감싼다. 세계 각지 재즈 명인들이 자라섬에서 축제를 벌인다.
이런 곳에서 사는 것 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힐링 될 듯 같다. 그런 연유일까? 2000년대 초 5만5천명선을 유지하던 인구가 2007년부터 해마다 1천명씩 늘어 지난해 6만2천 명을 넘어섰다. 지난 해 가평을 찾은 관광객은 281만여 명으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20위를 차지했다. 이는 유료로 입장하는 관광지만 집계한 것이고 여기 잡히지 않는 수치를 합하면 적어도 500만 명을 될 것으로 가평군 관계자들은 보고하고 있다. 서울에서 1시간 남짓이면 족히 닿는 수도권 시민들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면 우리의 주 관심사인 테니스 현황은 어떨까? 전호정(55·청평정우클럽) 국민생활체육경기도테니스연합회 수석부회장에게 들어본다. 가평군 토박이인 전 부회장을 그가 연구원으로 일하는 청평 내수면연구소 내 테니스코트에서 만났다.

- 이곳 가평에서 태어나고 자라셨다는데
=가평군 청평면에서 태어나 자랐다. 신혼시절 잠시 외국에 업무 차 나갔던 2년을 뻬고는 평생을 이곳에서 살았기에, 떠나라 해도 못 떠난다. 여기서(청평내수면연구소 내 테니스코트) 조금만 가면 안전유원지가 있는데, 1970~80년대 강변가요제가 열렸던 곳이다. 지금은 가평군이 힐링캠프로 변모돼 여기저기 명소들이 많이 알려졌지만 그때는 가평하면 청평면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 가평군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테니스는 어떤가?
=가평군 인구는 6개 읍·면에 6만2천 명 정도다. 현재 20면 코트에 6개 클럽, 350여 명 동호인들이 테니스를 즐기고 있다.

- 테니스 인구가 많지는 않은데
=다른 시·군에 비해 많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동호인들의 열의는 어느 지역에 뒤지지 않는다. 우리 가평군에선 전국대회를 2개나 치른다. 가평 푸른연인배와 우리술배다. 또한 로컬 대회로 올해로 23회째 진행된 청평 정우회장배 클럽대항전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발전소장배, 국제청심병원장배 등 가평 테니스연합회(회장 유규현, 사무장 조규현)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지방 소도시에서 전국대회를 2개씩이나 여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 어떻게 전국대회를 2개씩이나 만들었나?
=가평은 서울에서 가깝다. 1시간이면 온다. 워터 스포츠를 할 수 있는 청평호수가 있고, 명지산, 운악산, 축령산 등 명산이 있다. 또한 아침고요 수목원과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 널리 알려져 있다. 펜션을 비롯한 숙박시설도 800개 가까이 된다. 테니스인들이 오가느라 시간 낭비하지 않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1박2일 흡족하게 즐기고 갈 수 있는 여건이 갖춰져 있다. 이런 훌륭한 환경을 테니스를 즐기는 많은 동호인들에게 알리고 싶었다. 내가 연합회장일 때 황만식 사무국장과 함께 전국대회 개최 계획서를 들고 군청을 찾아갔다. 군에서도 우리 뜻에 적극 공감했다. 전국대회는 가평군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테니스코트 활용도를 높이는 1석3조 효과를 가져왔다.

  
▲ 청평 내수면 연구소내에 있는 이승만 전대통령의 낚시터

- 테니스인들에게 가평에서 1박2일 코스를 추천한다면?
=가평은 발길이 머무는 곳이 풍경이 되는 곳이다. 어느 곳을 가더라도 눈과 마음을 충족시킬 것이다. 1박2일 테니스 투어를 추천하자면, 지금은 한여름이니 수상스키, 바나나 보트 등 워터 스포츠와 연계해도 좋고 계곡, 자연휴양림과 테니스를 묶어도 훌륭하다. 밤엔 아름다운 펜션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고 다음날 아침엔 아침고요 수목원이나 쁘띠 프랑스에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관광지를 순환하는 가평시티투어 버스를 활용해도 좋다. 테니스코트는 나를 포함해 가평군 연합회에 연락하면 실비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알선하겠다. 테니스인들의 테니스 투어는 언제나 환영이다.
고교 시절 형님이 사준 던롭 라켓이 인연이 되어 테니스를 시작한 전호정 수석부회장의 구력은 40년이 넘었다. 위와 십이지장 절제수술 후 건강 회복을 위해 독학하며 배운 테니스는 현재 전국대회 신인부 2~3회전 실력이지만 50대 중반 나이에도 꽤나 멋있는 샷을 연출한다. 오로지 테니스가 좋아 한때 자비로 테니스코트 2면을 만들어 운영하기도 했다. 그가 일하는 국립수산과학원 산하 청평 내수면연구소는 국내 내륙에서 서식하는 물고기를 연구하는 곳이다. 8만5천㎡ 부지에 어린이 체험학습은 물론 성인들에게도 흥미로운 치어 부화장, 물고기 박제, 수족관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테니스에 희노애락이 다 들어 있다. 테니스는 나의 인생, 테니스와 더불어 살아온 세월은 ’축복’이었다”고 말하는 전 수석부회장은 테니스 때문에 가정에 많이 신경 쓰지 못해 아내에게 미안하다는 말로 말을 맺었다. 그는 앞에 나서지 않는 듯 하면서도 나중에 알고 보면 모든 일에 그의 손길이 미쳐 있었다고 주변 사람들은 말한다. 기자가 그를 만나고 돌아온 날 밤, 잘 도착했냐고 챙기는 전화가 왔다. 그의 배려와 세심함이 살뜰하게 느껴졌다.

 


 
 

Total 19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 가평 토박이 전호정 경기도테니스연합회 수석부회장 테니스피플 08-01 21560
18 이천테니스연합회 김학승 회장 테니스피플 07-30 4247
17 지방자치단체장 테니스 랭킹 ‘1위’ 김선교 양평군수 테니스피플 07-29 3477
16 제7대 전국연합회, 이대봉 회장 선출 테니스피플 11-20 6498
15 김문일 회장님 KTFS 06-30 17160
14 제 8회 광양시장배 명예대회장 광양시연합회 이강묵 회장님 KTFS랭킹 08-04 11666
13 제 1회 콜유미배 동호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청원군연합회… KTFS랭킹 07-13 9255
12 가평에서 2개의 전국대회 주최하시는 전호정 가평군테니스연합… KTFS 11-25 10818
11 테니스 메카 스포츠 도시 장하다 순창 강인형 군수님 KTFS 09-28 9920
10 나의 목표는 테니스 천국 문경시 연합회 김성연 회장 KTFS 09-28 8905
9 테니스연합회 홍일전 울산연합회 김정자 회장 KTFS 09-28 10371
8 진정한 테니스맨 테니스코리아 박원식 편집장 KTFS 09-28 10318
7 아름다운 인생 60 화곡클럽 이영순 회장 KTFS 09-28 8790
6 생활체육 숨은일꾼 전남연합회 임현호 사무국장 KTFS 09-28 9108
5 전국연합회 박종렬 수석 부회장 KTFS 09-28 8619
 1  2